최명희문학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오전 10~12시)에 독서 토론·소설 낭송을 진행한다. 9~10월엔 문학 기행·초청 강연을 통한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故 최명희 선생의 소설과 수필에 묘사된 한옥마을을 직접 찾아 나서는 문학 기행은 최명희 선생의 탯자리인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월에는 최명희문학관 위촉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숙 HPA(한우리 독서지도사) 수석 연구원(사진)이 참여한다. 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연구원은 한우리 독서 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우석대·조선대 독서지도사 양성 전문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진숙 연구원은 "'혼불'을 소리 내 읽으면서 우리말 묘미를 맛 본 뒤 마음에 담은 한 구절을 낭독하면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