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음식점 계산대 위에 있던 스마트폰을 훔친 한모씨(4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식당에서 김모씨(20)가 음식 값을 내며 계산대 위해 놓고 간 스마트폰(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훔친 스마트폰에 자신의 휴대폰 USIM칩을 넣어 사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