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관련 기업 유치해 일자리 만들자"

김 지사, 정읍 방문 '도민과 희망 대화'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위해 23일 정읍시를 방문한 김완주 도지사는 "정읍은 방사선융합기술(RFT)과 관련한 알짜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녹색 첨단산업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와 전북도, 정읍시가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김철수시의장, 고영규, 김대중 도의원및 시의원, 여성, 직능, 사회단체 대표, 문화예술인, 생활체육인, 지역상공인, 기업인, 다문화관계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부녀회장, 일반시민등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생기시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김영길부시장의 주요 정책보고와 시민들의 건의사항 수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를 활성화 시켜나가고 내장산 리조트를 조기에 완공해 정읍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