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린이 5명 장학증서 수여

행안부, 전국 100명 선발… 1명당 年 120만원 장학금

행정안전부가 전북지역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취약계층 어린이 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중 2억원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1차로 전국 16개 시·도의 80개 시·군·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어린이 100명을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장학생들은 1년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어린이 등이다.

 

정부 부처가 자율적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전국 규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는 것은 행안부가 처음으로 행안부는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적립금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