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삼술 부안군노인회장, 하인호 오세웅 부안군의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등룡2구마을 경로당은 군비 5000만원과 주민 및 출향인사들이 모금한 2800만원 등 7800만원을 들여 대지 331㎡에 건축면적 86.73㎡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벽돌구조로 방 2칸과 거실 등을 갖추고 등룡2구마을 44가구 82여명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그동안 노인들과 주민들이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로당이 준공돼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