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구호 공모에 응모한 393점 가운데 2점을 최종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경북 포항의 김순남씨가 응모한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로, 해양스포츠를 통한 바다의 꿈을 부안에서 펼치자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작은 서울 강서구의 김나원씨가 응모한 '바다를 통해 하나로! 부안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국토해양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해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