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가정 및 상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에 도내 35개 아파트 단지 2만926세대가 참여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는 전주지역이 13개 단지로 가장 많고, 익산과 완주 5곳, 군산·남원·정읍 3곳, 김제 2곳, 부안 1곳 등이다.
이들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온실가스 10% 감축을 목표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기후변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11월께 이들 단지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실적을 평가해서 우수 아파트 6곳을 녹색아파트로 선정, 100∼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