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군산시,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은 6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전북도민체전 관련 실무자 회의를 갖고 세부 일정과 향후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등 총 31개 종목에 걸쳐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는 전북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시·군산시체육회·군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해서 열린다. 이번 전북도민체전은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방점을 두고, 전북도와 군산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연출하고, 스포츠와 문화,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