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부안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6일 부안중을 찾아 '폭력 쫑! 대화 짱!'을 주제로 사례별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가졌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는 정병권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 등 8명이 1개 반씩 맡아 진행됐으며, 이날 강사로 나선 정병권 서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표현한 '내 얘기 좀 들어줄래' 라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고도 흔하게 범할 수 있는 학교폭력 유형을 사례별로 소개하면서 "나는 장난이지만, 당하는 친구에겐 큰 아픔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