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산 증양식사업 주력

부안군이 올해 수산자원의 생산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증양식사업에 주력한다.

 

군은 최근 수산조정위 심의를 통해 올해 수산증양식을 위한 7개 사업을 선정, 변산면과 위도면 등 해안 일대에서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양식어장 정화사업 150㏊, 김활성처리제지원 1곳(121t), 물김포대지원 1곳(1만8000장), 양식장에너지절감장치지원 2곳(402㎾), 불가사리구제사업 9곳(400t), 외래어종수매 2곳(11t), 양식장소독제지원사업 45곳(15t) 등 10억7425만원이 지원된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최근 어장축소와 수산물 감소, FTA발효에 따른 수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적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어업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