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경남 울주군 전통문화교류 활발

순창군과 경남 울주군이 지난해 10월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 허만영 부군수 등 9명이 8일 순창을 방문해 옹기 전달식을 갖고 상호 교류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영만 울주부군수는 " 전통의 맛을 간직한 순창고추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서 "양 지역의 축제들이 활발한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 전통문화의 대표인 옹기와 고추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양 지역의 문화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고추장민속마을과 장류사업소를 방문해 발효미생물센터, HACCP 메주공장 등을 견학하고, 순창 장류밸리조성을 위한 장류사업소의 활동과 양 지역의 축제 방문계획과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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