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선교협회, 전주 9개 교회와 연합 전주천 정화 활동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1일 전주 완산과 덕진 9개 교회가 연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00여명의 성도 및 시민들과 함께'전주천 정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2012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의 하나로, 이날 전주에서는 전주 서신동 백제교에서 싸전다리까지 약 3.5km 구간을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주연합회 이광규 목사는 이번 정화운동에 대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환경재앙으로부터 세계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외에도 군산·익산·김제·부안 등 북부연합지역도 10개 교회가 동참, 2300여명이 군산 은파 유원지에서 청결운동을 벌였으며, 완주를 비롯해 남원·정읍 등에서도 환경정화 운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