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축구부 정진혁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클럽(JJFC)이 지난 10일 전주대 천연잔디구장에서 100여명의 신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과 함께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JJFC는 유치부와 초등부 1~3학년, 4~6학년, 중등부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4시, 중등부는 4시~5시30분까지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훈련을 펼친다.
JJFC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주대 축구부 코치나 선수들의 전문지도를 받을 수 있어 기량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JJFC에 참여한 수강생 전원은 대한축구협회에서 발급하는 선수등록증을 받을 수 있고, 생활체육협의회나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JJFC는 지난 2006년 전주대 축구부 감독인 정진혁 전담교수를 주축으로 도내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 부속기관에서 창단된 축구클럽이다.
놀이위주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흥미유발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된다.
정진혁 감독은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동기부여, 팀워크를 다지고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주말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축구클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정진혁유소년축구클럽(T.220-26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