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호까지 통권 235호를 발행하고 있는 월간'소년문학'이 이번에 신인상으로 이름을 올린 작가는 고경숙 씨. '달' '어머니''토끼' 등 3편의 작품이 등단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인 윤이현 아동문학가는 "동시의 형태적 특성인 간결성과 단순성을 잘 살렸고, 글의 내용에 동심의 순수와 사랑이 깔려 있어 당선작으로 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숙씨는 전남 화순 출생으로 한국교원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순창중앙초 병설유치원 교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