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문학' 3월호 통해 고경숙씨, 신인상으로 등단

전북에서 20여 년을 쉬지 않고 매월 발행되고 있는'소년문학'에서 신진 동시 작가를 발굴했다.

 

3월호까지 통권 235호를 발행하고 있는 월간'소년문학'이 이번에 신인상으로 이름을 올린 작가는 고경숙 씨. '달' '어머니''토끼' 등 3편의 작품이 등단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인 윤이현 아동문학가는 "동시의 형태적 특성인 간결성과 단순성을 잘 살렸고, 글의 내용에 동심의 순수와 사랑이 깔려 있어 당선작으로 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숙씨는 전남 화순 출생으로 한국교원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순창중앙초 병설유치원 교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