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목재펠릿 난로 지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목재펠릿 난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목재펠릿 난로는 산림 부산물을 톱밥으로 만든 후 압축한 담배필터 모양의 목재펠릿을 원료로 쓰는 난로이다.

 

연탄이나 석유 난로와 비교해 30% 정도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고 폐기물이나 냄새가 없는 친환경 난방기구이다.

 

서부산림청은 작년에 관내 경찰서, 대학,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92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남원경찰서 산하 지구대에 9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목재펠릿 난로 가격은 대당 200여만원으로 산림청에서 전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