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상교동 노인회, 격려금 전달

정읍시 상교동 노인회(회장 이관용)는 관내 다문화가정 2세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상교동에 따르면 한국에 시집와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남편과 함께 자녀를 양육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여성 2명에게 효행상과 격려금 100만원(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은빛봉사활동, 노인일자리사업 등에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관용 노인회장은 "고향을 떠나 어려운 농촌생활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같은 지역민으로 생각하는 노인회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