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톱스윙 상체 동작 "굿샷의 비결은 원만한 몸통회전"

날씨가 좋아지면 필드에 나갈 기회가 많아지고, 라운딩을 나가면 잘치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는 로망일 것이다.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되, 무엇을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습 계획을 세워 연습 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이다. 맹목적인 연습은 지양하고,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맞는 연습을 시도해보는 것이 연습량을 줄이고 골프를 잘 치는 비결이 되는 것이다. 연습시간과 필드에 나갈 시간이 적은 주말 골퍼에게는 더욱 필요한 연습법이 아닌가 한다.

 

톱스윙에서 해야 할 여러 가지 동작 중 가장 중요한 동작에 해당되는 것은 사진 1에서와 같은 원만한 몸통 회전이다.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톱스윙은 몸통 회전의 결정판으로 봐야한다. 몸통회전은 사진에서의 좌우 선을 기준으로 선 안쪽에서 일어나야 몸통 회전이 바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진 1같은 동작은 체중이동과 몸통의 회전이 바르게 일어난 예라고 할 수 있다.

 

사진 2는 몸통의 회전이 일어나지 않고 몸통이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한 것이다. 따라서 몸의 축이 잡히지 않고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이 동작은 클럽의 스피드를 줄어들게 하며, 임팩트의 정확성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역할을 한다.

 

사진 3의 경우는 몸통의 회전은 잘되었는데 체중이동이 되지 않아 좋은 스윙으로 볼 수 없다. 사진1과 비교해보면 체중이동이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연습하면서 많은 오류들이 발생하는데, 그 잘못된 오류는 연습을 통해서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의 오류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연습하는 것은, 연습을 많이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앞서서 말한 것 같이 연습의 목표를 세울 때는 먼저 자신의 오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판단한 다음 연습에 임할 때, 필드에서 굿 샷을 날리는 상상을 하면 골프가 더욱 즐거워지리라 생각해 본다.

 

<써미트 골프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