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총 113개 고교에서 2만3136명 등 모두 58만7000여명이 응시한다. 이번 학력평가는 올해 첫번째 치러진다.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되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24분까지 4교시에 걸쳐 시행된다.
평가결과는 다음달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학교로 배송하며, 개인별 성적표에는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만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공개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고 1·2 학생들도 본다. 도내에서는 고1 111개교 2만2477명과 고2 112개교 2만3682명이 각각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