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과 조영연 남원시의회의장, 정성헌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마산 백남해 신부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제는 제향과 천도제, 추모식, 헌화, 음복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남원 금지면이 고향인 김 열사는 마산상고 1학년이던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뒤 최루탄에 맞아 숨진 채로 발견돼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