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5/5프로젝트 육성사업과 연계시켜 선도 전문경영인 육성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새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이론을 비롯한 현장실습, 자격취득 등 농한기를 이용해 주 1차례 실시한다. 과정별로는 오픈마켓 창업반과 친환경농업반, 고품질 한우반, 고소득 국화분재반 등 4개 과정에 109명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 학장인 김호수 군수는 이날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전문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농업인들이 향후 부안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