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9개 시군에 '희망의 나무' 식재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5일부터 전북 서부지역 9개 시군에 '희망의 나무'를 식재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나무심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은 물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밑거름으로서 특별히 올해의 나무심기는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꿔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취지로 '희망의 나무심기'로 정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1일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바이오순환림과 우량 목재자원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목재 생산림 등 122ha, 29만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창술소장은 "4월 5일 식목일에는 온 국민이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나무 갖기 캠페인,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