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은 14일 화학물질 배출량을 저감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화학물질 관리여건이 열악한 중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화학물질 관리 위반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지원단은 내달 4월까지 각 업체로부터 기술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와 화학물질 관리 분야로 나눠 현장 진단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 진단을 통해 업종 및 공정별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배출량 산정 및 저감방법, 화학물질 적정 관리방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