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강환·사진)는 그 동안은 주단위로 결산해 모니터링하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올 3월부터 사용할 때마다 청렴지킴이(지사 자율감시인)의 휴대폰으로 즉시 발송되도록 하는 시스탬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대부분의 관공서에서 법인카드 주 사용자가 카드사용 내역에 대한 문자메시지나 다른 통보 서비스를 받지 않아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실시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담당자들이 예산을 신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