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는 또 복흥면 대가제, 쌍치면 종암제 보강개발사업으로 이 지역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382억원의 신규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특히 팔덕지구 중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2년 추경예산에 30억원을 편성해 줄 것과, 구림면 방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246억원의 신규사업비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황 군수는 세계적인 와인공급 업체인 글로벌와인과 제휴해 와인포장 종이가방 제작에 순창지역 노인들을 수작업에 참여시켜 노인일자리 창출과 개당 40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노인인구가 많은 순창지역에 각 마을 경로당별로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 수 있어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 군수는"예산확보는 군정 주요사업에 있어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바쁜 군정 일정 가운데서도 직접 몸으로 부딪혀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