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잠실지점 개점…서울 영업망 확대 가속

▲ 전북은행 잠실지점이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개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파인애플상가빌딩 3층에 전북은행 잠실지점(지점장 모훈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은행은 서울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하여 서울 강남 여의도 및 서초에 지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금번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인 잠실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신천역 인근에 잠실지점을 개설함으로서 서울지역에서의 영업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개점 기념행사에는 잠실1동 상가 재건축위원회 김정아 위원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한 은행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민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