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해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이 일본을 방문하여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재일교포 사회에서 식품판매기업으로 영향력이 큰 (주)에코푸드시스템이 고창복분자의 일본 수출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다.
이날 제품 생산시설을 견학한 양광덕 대표와 방문단은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가공환경에 크게 만족했으며, 연간 생산량 확대와 수출 물량 확보에 차질 없이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양광덕 대표는 "일본 국민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좋은 복분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전북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복분자를 주원료로 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주류 및 식품 등이 일본에서 판매 가능성이 매우 커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또 "(주)에코푸드시스템의 유통망을 활용, 약 100만달러의 전북복분자 가공제품의 구매와 일본인 관광객 1000명 이상의 복분자 생산단지 체험 투어"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