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편의점에 들어가 여종업원 앞에서 옷을 벗고 신체부위를 내보인 박모씨(25)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 20분께 만취한 상태에서 전주시내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A양(17)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에 취한 박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씨는 지난달 20일 전주시내 한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고, 같은 달 26일에도 같은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