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첫날 교육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노력에 의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등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16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지도자 약 200여명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장애인체육회가 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꾸준히 유치 활동을 벌인끝에 성사됐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습은 익산공설운동장내에 있는 익산실내론볼장, 실내탁구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종목 강습은 탁구, 론볼, 보치아, 배구 등 4개 종목이다.
도장애인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익산에 모여 실전 능력을 높이고, 전북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며"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의 전북 유치는 도민들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