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강제송환 막아달라" 김제시, 정부기관에 서명부 전달

김제시는 탈북동포 난민 북송반대를 위한 시민 등 4만2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21일 청와대 및 국회, 외교통상부, 주한 중국대사관 등에 전달하고, 탈북난민들의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앞서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회장 이재희)도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관내 13개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탈북난민들의 인권보호와 강제북송 반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