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회 제33회 정기총회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김호수 부안군수, 홍춘기 부안군의회의장, 지역내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부안군 노인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분회로 선정된 계화분회과 모범 경로당 13곳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계화면 35개 경로당과 보안면 우신경로당이 모금한 불우노인돕기성금 350만원을 지역 내 불우노인 35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노인회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노인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사회변화에 따른 핵심동력으로 탈바꿈하자"고 다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격려사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혜는 우리사회의 큰 자산으로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