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무대의 면적은 400㎡로 이곳은 기존에 담장과 건물로 가로막혀 교회 주차장으로 활용되다가 지난해 5월 전주시와 중앙교회의 민관협약에 의해 개방형 문화광장 공간으로 탈바꿈 된 곳이다.
이곳에 청소년 광장 야외무대가 설치되면서 주변 상권의 밀집 현상이 일어나는 등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여름철 직사광선 및 우천시 공연 장애 등 광장 이용이 어렵다는 불만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야외무대의 차양막 시설은 물론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 청소년들의 열린 공간으로 꾸미게 된 것.
특히 이곳은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영화의 거리를 연결하는 장소로 이용,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이번 청소년 광장 야외무대 리모델링은 청소년의 젊음과 열정을 콘셉트로 디자인을 꾸몄다"며 "조명도 컬러풀한 파노라마식 빛 공연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