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음식활용 심리치료 실시

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우시엽)는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와 함께 지난 20일 다문화가족 13세대 45명을 대상으로 동향초등학교에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마음을 열고, 스스로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리치료의 하나로 음식이나 음식재료를 미술작품의 도구로 활용해 작품을 표현하고, 그 작품에 표현된 아동의 마음을 읽고 이를 치료하는 기법이다.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행복한 집짓기'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