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영남권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섰다.
22일 전북도 김완주 지사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과 대구의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를 차례로 찾아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부산시·경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전북으로의 여행과 수련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호·영남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를 통해 안전관리와 인솔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수학여행시장의 26%에 달하는, 영남권 수학여행단의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