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영호남 상생방안이 논의됐고,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한 4건의 안건이 협의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는 가야문화권 공동발전을 위해 2013년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면서 "또 현재 지역개발계정인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예산이 광역발전계정으로 변경되도록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정부 건의를 요청하기로 했고, 협의회 추가영입과 공동비용출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점을 지닌 14개 시·군(거창군, 고령군, 광양시, 남원시, 달성군, 산청군, 성주군, 순천시, 의령군, 장수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이 2005년에 결성한 것으로, 제10차 협의회는 9월에 대구 달성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