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리학의 거두 일재 이항 선생의 탄신 514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학술대회가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사)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익두전북대교수) 주최,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유림, 학자,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의 큰 학자인 일재 이항의 사상과 학문'이라는 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재 선생의 생애와 사상, 문학, 선생의 성리학이 우리나라 유학에 끼친 영향 등을 깊이 있게 재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