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지난 2월 그린빌리지 공모사업에서 주산면 신천마을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신천마을은 태양광 15개와 태양열 9개 등 24개 열원을 15가구에 설치, 사용하게 된다. 이 가운데 열원 설치에 필요한 비용 중 50% 가량은 정부에서 보조해준다.
현재 이 마을은 지난 2010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완료한 화정마을과 협력해 화석연료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줄이기 탄소포인트제 교육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 12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자발적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