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철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생활체육 단일종목중 가장 규모가 큰 편이다.
김완주 지사는 행사에서"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체육복지 정책을 도정 추진과정에서 우선순위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은 "배드민턴은 동호인이 많아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전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멋진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대회 결과 전주시연합회가 1위에 올랐고, 익산연합회가 2위, 군산연합회가 3위, 고창연합회는 장려상, 무주연합회는 특별상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가 성년의 날을 맞은 가운데, 도지사 단체표창은 전북배드민턴연합회, 개인표창은 이문용 자문위원, 전국연합회장 공로패는 김영섭 완주군연합회장, 전북연합회장 공로패는 이용해·김필수 전북연합회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