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출·퇴근하는 세상 만들자"

정읍시·정읍시자전거연합회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

▲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는 26일 김생기 시장과 8개 선도기관 단체장 및 직원, 자전거연합회원, 그린바이크봉사대,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 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와 정읍시자전거연합회는 26일 김생기시장과 김동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김흥선 농협정읍시지부장등 8개 선도기관 단체장및 직원, 자전거연합회원, 그린바이크봉사대, 시민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 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청광장에 모여 자전거 이용하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시청~정주 고가교 ~ 초산교 ~ 동초교 ~ 시청까지 약6km 구간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퍼레이드 출발에 앞서 전북과학대학교 등 8개 선도기관에 자전거 타기 시범기관 지정서가 교부됐다.

 

시는 공무원부터 출·퇴근 및 출장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건강증진 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전거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