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강도미수 용의차량 발견

전주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도미수 사건의 용의차량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주시 인후동의 한 금은방에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업주 황모씨(47)를 폭행한 뒤 도주한 사건의 용의자들이 타고 달아났던 라노스 승용차량이 금은방에서 600여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범행 직후 이 차량으로 도주를 하다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차량은 대포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 내 용의자들의 단서확보에 나서는 한편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들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