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시 자살률 약간 줄어

전주시 정신보건센터는 27일 전주시는 지난 2009년 인구 10만명 당 24.2명의 자살률에서 2011년 현재 23.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 75개 시·군 가운데 자살자수 48위에서 2010년 67위로 자살률이 대폭 높아진 경우에 비해 큰 성과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2011년 하루 평균 42명, 35분당 1명 자살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는 201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전주시정신보건센터에 시 자체예산 3억5300만원을 지원해 구축한 자살예방팀(I love me 팀) 운영이 큰 성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