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을기업 2곳과 육성 협약

부안군은 27일 마을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안 용사마을 사랑감작목반, 하서 백련마을 연꽃장류작목반 등 2곳과 성공적인 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호수 부안군수는 마을기업 관계자들을 협약식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중인 사랑감작목반은 부안 줄포 간 국도 23호 옆 사창사거리에 작업장과 판매시설 및 홍보사무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마을공동체기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사업추진에 나선 연꽃장류작목반은 연잎과 연뿌리 등을 활용한 효소엑기스를 활용한 판매시설로, 마을공동체에서 작목반을 활용한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000만원 한도, 2차년도는 3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은 국비 50%에 지방비 50%를 매칭, 지원되며 취약계층을 활용한 작목반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