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지역은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약 24%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대 시설감자 주산지로, 광활햇감자는 맛과 상품성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의 경우 245농가에서 328ha를 재배, 약 7380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돼 ha당 3750만원, 총 123억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광활햇감자는 3월 중순경 부터 수확을 시작, 오는 5월까지 수확하게 된다.
오는 4월14일에는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 올해 햇감자를 처음으로 수확한 안규학(67·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씨는 "올 겨울날씨 변화가 심해 평년보다 감자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상품성은 최고로, 봄감자 하면 단연 광활감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