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핵안보정상회의…서울코뮈니케 채택', 그리고 도내에서는 '경선 잡음에도 민주당 쏠림 여전' 등 이었다.
△경선 잡음에도 민주당 쏠림 여전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해 4·11총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통합당 경선과정에서의 잇단 잡음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전주 완산갑의 경우 전략공천지역 등으로 상당한 진통을 겪었지만 민주당의 김윤덕 후보(42.6%)가 2위와의 격차를 23.3%포인트로 벌렸다.
군산지역은 김관영 후보가 55.7%의 지지를 얻었으며, 익산을은 전정희 후보가, 진무장·임실에서는 박민수 후보가 선두를 지켰다.
다만 전주 완산을은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 오차범위(±3.1%p)내에서 앞서는 등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안보정상회의…'서울…' 채택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됐다.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상회의에는 53개 국가의 정상 또는 정상급 수석대표와 유럽연합(EU)·유엔·국제원자력기구(IAEA)·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의 수장 58명이 참석했다.
정상들은 △각국이 보유한 고농축우라늄(HEU)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수립 △핵테러 방지를 위한 개정 핵물질방호협약(CPPNM) 발효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인 '서울코뮈니케'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