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단장 김선태)으로 선정된 문화연구 창(대표 유대수)은 지난해 24억6600만원에서 올해 34억3500만원으로 예산이 대폭 확대·시행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4만7000가구 9만여 명에서 올해는 7만2000가구 12만 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문화 바우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수권을 확대해주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카드엔 1인당 5만원이 채워지며, 이 카드로 공연이나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문화카드 발급 외에 문화 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관련 사업도 확대·추진된다.
카드 충전은 문화 바우처 콜센터(1544-7500) 문의·주민센터 방문·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 가능하다. 단, 차상위 계층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일 경우 주민센터에서만 재충전할 수 있다.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은 지난해 전국 문화 바우처 주관처 평가결과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기획사업 평가에서 사진작가 장근범의 '희망사진관'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의 063) 227-1288(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 02)760-4673~4(문화 바우처 고객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