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거는 이렇게"… 이주여성 대상 모의투표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경아)는 오는 4월 11일에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지난 29일 오후 4시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모의투표 체험교실은 우리나라 선거 제도 및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책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역할·기능 등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모의투표소를 설치, 투표체험도 시연했다. 처음 선거를 해 본다는 한 이주여성은 "이번 투표체험을 통해 선거문화도 이해하고 투표절차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국회의원선거에 꼭 투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