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프로야구 중계에 특산품 가상광고

홍삼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관광지 홍보도

▲ 프로야구 TV중계방송 가상광고의 한 장면
진안군이 2012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코리안시리즈 기간 프로야구 TV중계방송 가상광고[Virtual Advertising]를 시행한다.

 

진안군 가상광고는 진안홍삼을 중심으로 마이산, 진안군 마을축제, 아토피FREE진안 등을 소재로 한 6~7초짜리 광고로 경기도중 노출된다.

 

군은 스포츠가 가지는 긴장, 흥분, 감동, 눈물 등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자연스럽게 진안군의 브랜드나 이미지와 연결시켜 인지도·호감도 및 지역브랜드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미 스포츠마케팅 일환으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에 홍삼을 후원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진안군이 후원금을 지원하고, 축구단이 후원금으로 진안지역 업체 홍삼을 사먹는 방식으로 매년 4000~5000 만원 어치의 홍삼을 구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