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금지면에서는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감자가 수확되고 있으며, 이 감자는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지면 감자작목반 김의기 회장에 따르면 최근 감자 1박스(20㎏)에 4만원에서 7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면서 "금지면은 퇴적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시설원예에 적합한 곳이며, 시설 1동(661㎡)에서는 4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소득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