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하루 두 편씩 시작했다.
이날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일본 국토교통성 하세가와 공항장, 간사이공항 후쿠시마 사장 등은 오사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ZE611편 오전 8시45분 인천출발 10시25분 도착, ZE613편 오후 1시50분 인천출발 3시 30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간사이공항에서는 ZE612편 오전 11시10분 출발, 오후 1시 도착, ZE614편 오후 4시 15분 출발 오후 6시5분 인천공항 도착 스케줄로 하루 두 편씩(주14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이날 "인천-오사카 취항은 한-일 양국 방문객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기존항공사 대비 70%~80% 수준의 운임과 하루 두 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비용절감과 스케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