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5회 모악산 벚꽃 잔치를 13-15일 모악산(금산사) 상가 주차장 일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김제시는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4일 정도 빨라져 연분홍 꽃물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벚꽃 잔치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문화공연·체험·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환상매직쇼, 벚꽃 스마일 이벤트, 지평선 웰빙길 홍보관 등은 관광객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씨와 함께하는 모악산 순례길 걷기대회는 모악산을 전국의 명산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김제시 김용현 부시장은 "모악산 벚꽃 잔치가 김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