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는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차회의를 열고 올해 장류축제 추진방향, 주요프로그램 구성안 검토, 장류축제 대행 위탁기획사 선정 제안공모건 등 심의와 기타 장류축제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장류축제를 통한 지역마케팅 강화와 돈버는 소득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천산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20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축제 위상을 정립하고, 1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류테마 중심의 산업형 축제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순창고추장 임금님진상행렬을 서울 인사동에서 재현하고, 우리집 전통메주 만들기 체험을 통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확충, 소스를 테마로 한 전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류테마와 동떨어진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장류컨셉에 맞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 확충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홍보 마케팅의 다양화,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대책 강구 등 주요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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